부산에 내일 새벽 호우예비특보 발효…최대 150㎜ 비

민영규 2023. 7. 15. 19: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기상청은 부산에 16일 새벽(0∼6시) 호우예비특보를 발효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부산기상청은 15일 밤부터 16일까지 부산에 50∼150㎜의 많은 비가 쏟아지고, 특히 16일 새벽 시간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가운데 시간당 30∼6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정체전선의 북상으로 부산에서는 15일 새벽부터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고 같은 날 오후 늦게까지 소강상태를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우예비특보 발령 [부산기상청 제공]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기상청은 부산에 16일 새벽(0∼6시) 호우예비특보를 발효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부산기상청은 15일 밤부터 16일까지 부산에 50∼150㎜의 많은 비가 쏟아지고, 특히 16일 새벽 시간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가운데 시간당 30∼6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17일에도 비가 30∼80㎜ 더 내릴 것으로 예상하면서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 관리 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부산시를 비롯한 지역 기초단체는 "15일 밤부터 돌풍, 낙뢰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오리라 예상된다"며 하천 산책로, 해안가 저지대, 급경사지 등 침수 및 붕괴 위험지에 접근을 삼가달라는 재난 문자를 잇달아 보냈다.

또 15일 오후 6시부터 낙동강 수위 상승으로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삼락생태공원, 화명생태공원의 진입을 차단했다.

정체전선의 북상으로 부산에서는 15일 새벽부터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고 같은 날 오후 늦게까지 소강상태를 보였다.

youngkyu@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