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주, 주우재에 “글로 배운 연애 말하지 마” 티키타카 케미 (놀면 뭐하니)

김지은 기자 2023. 7. 1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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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 ‘놀면 뭐하니’ 화면 캡처



‘놀면 뭐하니’ 주우재와 이미주가 티키타카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과 하하, 이이경과 박진주, 이미주와 주우재가 팀으로 나눠 문방구의 영업사원이 돼 점포 정리를 돕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갑내기인 이이경과 박진주는 ‘88 세일즈’라는 팀명을 정했다. 박진주는 “넌 모르는 사람한테 말을 잘 시키잖아. 그래서 잘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이경은 “수원 옆 앞에서 옷도 팔아 봤다. 넓게 펼쳐놓고 파는 것”이라며 “장사의 신이 말한다. 영업의 기본은 자리가 좋아야 한다”고 고수의 면모를 드러냈다.

주우재는 “돗자리 없나? 유동 인구 많은 곳에서 앉아서 팔면 된다”며 “가로수길에 지인이 하는 가게에 야외 테라스 공간이 있다. 전화를 해봐야겠다”며 즉석에서 장소를 섭외했다. 이어 주우재는 “등이 아프다”고 했고 이미주는 “뼈밖에 없어서 그렇다”며 “오빠는 나랑 손목 둘레가 똑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미주는 “유튜브에서 연애에 관해 얘기하는 것을 보면 가소롭다”며 “글로만 배운 것 아니냐?”고 장난을 쳤고, 주우재는 “첫 연애라고 해서 심각할 필요 없다”며 “내년에 좋은 VR이 나온다고 한다. 1년만 참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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