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 전면 통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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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5일 오후 5시30분부터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 구간 양방향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서울과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남에 따른 조치다.
오후 5시30분 기준 팔당댐 방류량은 1만2225㎥/s다.
현재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 여의상하류 IC, 잠수교, 당산나들목육갑문 등 총 7곳에서 교통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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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비로 46가구 97명 일시대피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는 15일 오후 5시30분부터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 구간 양방향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서울과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남에 따른 조치다. 오후 5시30분 기준 팔당댐 방류량은 1만2225㎥/s다.
현재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 여의상하류 IC, 잠수교, 당산나들목육갑문 등 총 7곳에서 교통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민들에게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우회 운행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13일부터 계속된 강한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구름대는 서울 지역을 완전히 벗어난 상태로, 일부 지역에서 간헐적으로 약한 비가 내리는 중이다.
사흘 간 서울 지역 누적 강우량은 노원구가 212.5㎜로 가장 많다. 기상청은 16일까지 지역별로 10~6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오후 6시 기준 통제 중인 하천은 전체 27곳 중 17곳이다. 빗물펌프장은 6곳에서 가동 중이다. 누적 피해는 총 21건으로 집계됐다. 46가구 97명이 일시 대피했고 아직 33가구 77명이 귀가하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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