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하하에게 ‘경고’ “안 팔 거면 말 시키지 마!” ‘놀면?’

김민정 2023. 7. 1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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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의 토크 중독에 하하가 넌더리를 냈다.

"안 팔 거면 말 시키지 마요!"라며 하하는 유재석에게 경고를 줬다.

그때 동네 주민들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유재석과 하하는 얼른 영업에 들어갔다.

몇 개를 망가뜨린 유재석에게 하하는 "오늘 번 거 없다. 영업 못했다"라며 또 경고를 내리며 웃음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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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의 토크 중독에 하하가 넌더리를 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7월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영업 사원’ 편이 펼쳐졌다.

유재석은 하하와 함께 고향인 수유리를 지나며 추억을 새겼다. 근처에 멈춘 두 사람은 슬슬 물건을 팔 준비를 했다.

유재석은 지나가는 오토바이를 붙잡고 “어디 가시냐”라며 아는 척 했다. “배달 가시냐. 우리도 장사 나왔다”라며 유재석은 오토바이 쪽으로 접근했다. 그러더니 바로 “그럼 조심해서 잘 가시라”라고 보냈다.

그런 유재석을 기가 막히다는 듯 보던 하하는 “형, 하나만 부탁합시다!”라고 말했다. “안 팔 거면 말 시키지 마요!”라며 하하는 유재석에게 경고를 줬다.

유재석은 “장사는 물건이 아니라 마음을 파는 거다”라며 응수했다. 하하는 “마음을 얻었으면 팔라”라며 티격태격했다.

그때 동네 주민들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유재석과 하하는 얼른 영업에 들어갔다. 유재석이 물건을 꺼내 보여주려고 하자 하하는 “그걸 왜 일일이 보여주냐”라며 가슴을 쳤다.

유재석은 물건을 보여주려다 망가뜨리기 일쑤였다. 하하는 가차없이 “반액만 내라”라며 장부에 적었다. 몇 개를 망가뜨린 유재석에게 하하는 “오늘 번 거 없다. 영업 못했다”라며 또 경고를 내리며 웃음을 만들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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