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세훈, 원래 미남은 셀카가 간절하지 않아···엑소 카이 입은 의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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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세훈이 묘한 거울 셀카를 공개했다.
15일 세훈은 별 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세훈이 속한 엑소는 MBC '음악중심'에 출연해 정규 7집 'Exist'의 타이틀곡 'CREAM SODA(크림 소다)'의 무대를 가졌다.
사진의 수평이 맞지 않는 것은 유행 따위 괘념치 않은 쿨한 모습을 연상할 수 있고, 얼굴이 드러나지 않은 건 본래 셀카를 그다지 잘 찍지 않은 편인 세훈 특유의 모습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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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엑소 세훈이 묘한 거울 셀카를 공개했다.
15일 세훈은 별 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세훈이 속한 엑소는 MBC '음악중심'에 출연해 정규 7집 'Exist'의 타이틀곡 'CREAM SODA(크림 소다)'의 무대를 가졌다. 가죽 재킷 의상을 입고 무대를 꾸렸던 세훈의 모습을 추측컨대 방송국 내부에서 잠깐이나마 깜찍하게 찍은 사진이란 걸 알 수 있다.
비록 수평이 맞지 않고, 얼굴은 오롯하게 드러나지 않으며, 보수적으로 보일 정도로 목 끝까지 꼭꼭 잠근 가죽 재킷을 입은 세훈의 사진은 그래도 웃음이 난다. 사진의 수평이 맞지 않는 것은 유행 따위 괘념치 않은 쿨한 모습을 연상할 수 있고, 얼굴이 드러나지 않은 건 본래 셀카를 그다지 잘 찍지 않은 편인 세훈 특유의 모습답다. 타고나길 아름다운 얼굴에, 셀카 실력이 간절하지 않은 건 어떤 법칙과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울 셀카 속 세훈은 잘생겼다. 중간마다 쳐진 빗금조차 뚜렷한 눈썹뼈 위로 그려진 먹물 같은 눈썹, 한눈에 들어서는 높다란 콧날, 작고 하얀 얼굴, 대부분 가려져 있으나 보면 한숨이 나올 정도로 길고 고운 속눈썹을 내려 깐 눈매가 확 들어 선다. 또한 같은 멤버인 카이의 솔로 3집 타이틀곡 'ROVER' 활동 당시 입은 걸로 추정되는 가죽 재킷에 감싸인 너른 어깨와 날렵한 몸매까지, 완벽하다. 가려졌기에 눈을 크게 틔우고 더 들여다 보게 하는 마법도 있다. 물론 세훈의 매력이 주는 마법이다.
네티즌들은 "거울 셀카 오랜만이야", "종인이 의상 세훈이가 입었어 엉엉", "유행 따위 모르는 막내삐약이, 쿨하고 좋다", "세훈이는 고향이 에베레스트일 거야 안 그러고선 콧대가 저렇게 높을 수가 없다", "태평양에서 태어났을 거예요 어깨 너비를 보세요" 등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세훈이 속한 엑소는 지난 10일 정규 7집 ‘EXIST’을 발매, 선주문 168만 장으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해 2000년대 첫 밀리언셀러다운 위엄을 도도하게 입증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세훈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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