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구장에 뉴진스 민지가 떴다? [2023 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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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뉴진스 민지와 닮은 외모로 잘 알려진 구자욱(삼성)이 긴 머리와 화장한 얼굴로 1회 첫 타석에 들어섰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구자욱은 "올해 처음으로 준비했는데 제가 워낙 내성적인 성격이라 그냥 영혼을 바친다는 마음으로 할 생각이다. 벌써부터 긴장된다. 정말 욕먹을까 봐 걱정이고 후폭풍이 두렵다"고 털어놓았다.
긴 머리에 화장한 얼굴로 나타난 구자욱은 미인 대회 수상자 못지 않은 미모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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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손찬익 기자] 2023 KBO 올스타전이 열린 15일 사직구장에 뉴진스 민지가 떴다?
평소 뉴진스 민지와 닮은 외모로 잘 알려진 구자욱(삼성)이 긴 머리와 화장한 얼굴로 1회 첫 타석에 들어섰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구자욱은 “올해 처음으로 준비했는데 제가 워낙 내성적인 성격이라 그냥 영혼을 바친다는 마음으로 할 생각이다. 벌써부터 긴장된다. 정말 욕먹을까 봐 걱정이고 후폭풍이 두렵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시즌 중이라 준비를 많이 못했다. 김상헌 응원단장님과 손발을 맞춰보기로 했다. 그냥 가발 쓰고 화장하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드림 올스타의 1회초 공격. 리드오프 구자욱은 뉴진스의 데뷔곡 ‘Attention’에 맞춰 댄스를 선보였다. 긴 머리에 화장한 얼굴로 나타난 구자욱은 미인 대회 수상자 못지 않은 미모를 뽐냈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구자욱의 깜짝 이벤트는 마케팅팀과 구단 팬 크리에이터의 합작품이라고 한다.
구자욱은 나눔 올스타 선발 양현종의 초구를 공략했으나 포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나고 말았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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