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 폼 미쳤다…올스타전 빛낸 화려한 등장에 홈런까지

부산=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2023. 7. 15. 18: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IA 타이거즈의 거포 소크라테스 브리토는 작년 KBO 올스타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KIA 선수들은 소크라테스의 쾌유를 기원하며 그의 응원가를 불렀고 그에게 몸 맞는 공을 던졌던 김광현(SSG)이 달려나와 큰절로 사과하는 퍼포먼스를 했다.

소크라테스는 마침내 올해 올스타전 무대를 밟았다.

소크라테스는 1회말 중독성이 강해 야구 팬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응원가와 함께 등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트럼펫을 불며 등장하는 KIA 소크라테스. 연합뉴스


KIA 타이거즈의 거포 소크라테스 브리토는 작년 KBO 올스타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부상 때문이었다. 하지만 존재감은 강렬했다. KIA 선수들은 소크라테스의 쾌유를 기원하며 그의 응원가를 불렀고 그에게 몸 맞는 공을 던졌던 김광현(SSG)이 달려나와 큰절로 사과하는 퍼포먼스를 했다.

소크라테스는 마침내 올해 올스타전 무대를 밟았다.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에 나눔 올스타의 주전 외야수로 참가했다.

소크라테스는 1회말 중독성이 강해 야구 팬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응원가와 함께 등장했다. 평소와 달랐다. 소크라테스는 트럼펫을 들고 나와 직접 연주하는 퍼포먼스를 펼쳤고 팀 동료들이 뒤따르며 흥겨운 장면을 연출했다.

그리고 KIA의 에이스이자 이날 나눔 올스타의 선발투수 양현종은 직접 3루 관중석의 응원단상에 올라 팬들과 함께 응원가를 부르며 흥을 끌어올렸다.

등장 못지 않게 마무리도 화려했다. 소크라테스는 1회말 박세웅을 상대로 우월 3점홈런을 터뜨렸다. 오른쪽 폴대를 직접 때리는 완벽한 홈런이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