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우크라 방문]尹, 극소수 참모·경호원 동행···발표 직전까지 '극비' 추진

바르샤바=구경우 기자 2023. 7. 1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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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하면서 수행원을 최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의 폴란드 방문에 함께한 경제 사절단 89명도 우크라이나까지 동행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의 방문 의지가 강했고, 경호에 지장이 없는 이동 경로를 확보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폴란드 정부의 협조가 구해지면서 방문이 전격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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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실 핵심 참모·통역·경호관 정도만 동행
포탄 오가고 테러단체 등도 활동 위험 지대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서 국빈급 공식 방문 일정을 마치고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키이우의 대통령 관저인 마린스키궁에서 열린 한-우크라이나 정상회담에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제공
[서울경제]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하면서 수행원을 최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극비속에 추진된 이번 분에서 안보실과 비서실 소속 참모와 경호원들만 대동하고 현지를 찾았다.

우크라이나 전황이 여전히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어 최고 수준 보안을 유지해야 하는 만큼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이다. 이번 방문에는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동행했다.

극소수의 인원만 동행했기 때문에 현장 취재도 대통령실 출입기자의 '풀 취재' 대신 대통령실 소속 사진·영상 담당 직원들의 '전속 취재'로 대체됐다. 윤 대통령의 폴란드 방문에 함께한 경제 사절단 89명도 우크라이나까지 동행하지는 못했다.

우크라이나 현지는 러시아의 포격과 자폭 드론(무인기)이 출몰하고 테러단체들도 활동하는 위험하고 엄중한 상황이다. 하지만 윤 대통령의 방문 의지가 강했고, 경호에 지장이 없는 이동 경로를 확보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폴란드 정부의 협조가 구해지면서 방문이 전격 이뤄졌다.

바르샤바=구경우 기자 bluesqua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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