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비 피해 사망자 계속 늘어…사망 17명 실종 9명 부상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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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집중 호우로 15일 오후 6시 현재 사망 17명, 실종 9명, 부상 5명 등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로써 경북지역은 예천 7명, 영주 4명, 봉화 4명, 문경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인명피해가 계속 늘고 있다.
경북도 재난대책본부는 비 피해가 심한 영주, 문경, 예천, 봉화 등 4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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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집중 호우로 15일 오후 6시 현재 사망 17명, 실종 9명, 부상 5명 등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15일 새벽 산사태로 토사가 주택을 덮친 예천에서 사망자가 한 명 더 늘어났으며 봉화 2명,문경에서 사망자가 한 명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경북지역은 예천 7명, 영주 4명, 봉화 4명, 문경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인명피해가 계속 늘고 있다.
1016세대 1510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이 가운데 507명은 집으로 돌아갔으며 정전과 통신 장애가 8건, 9526가구 발생해 불편을 겪고 있다.
경북도 재난대책본부는 비 피해가 심한 영주, 문경, 예천, 봉화 등 4개 시.군에 현장상황관리단을 파견해 주민들을 미리 대피시키고 있으며 하천변과 둔치 주차장 등 140여 군데를 사전 통제하고 있다.
재난대책본부는 유관기관과 협업해 피해 지역에 대한 신속 복구에 나서고 있으며 이번 비가 16일까지 더 내릴 것으로 예측돼 비 피해가 더 늘어 날 것으로 보고 전 행정력을 가동해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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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정인효 기자 antiwh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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