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장영란, 결혼의 어려움이란..“시댁·친정 이야기는 항상 예쁜말만” [Oh!쎈 리뷰]

김채연 2023. 7. 1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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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이 남편과 시댁, 친정 이야기는 예쁜 말만 모아서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날 장영란과 남편 한창은 모텔을 찾았고, 구독자들의 고민을 상담해다.

이에 장영란은 "절대 처가나 시댁에 안 좋은 말을 하면 안된다. 결혼 생활을 해보니가 엄마가 껴있고, 시부모님이 껴있으면 극도로 예민해진다. 시댁, 친정 이야기는 항상 예쁜말만 모아서 해야한다. '너희 엄마' 이런 건 금기어"라고 말했다.

그러나 장영란은 아내에게 말을 해 불편한 기색을 전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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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장영란이 남편과 시댁, 친정 이야기는 예쁜 말만 모아서 해야한다고 말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인생꿀팁! 장영란의 '부부 사용 설명서'(초리얼,유익함)’이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영란과 남편 한창은 모텔을 찾았고, 구독자들의 고민을 상담해다. 이때 한 남성 구독자는 “저는 내성적인 편인데, 처가 식구들 모임을 갈 때마다 너무 힘들다”고 상담을 청했다. 구독자의 처가 식구들이 잘 대해주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친한 처가 식구들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는 것.

이에 장영란은 “절대 처가나 시댁에 안 좋은 말을 하면 안된다. 결혼 생활을 해보니가 엄마가 껴있고, 시부모님이 껴있으면 극도로 예민해진다. 시댁, 친정 이야기는 항상 예쁜말만 모아서 해야한다. '너희 엄마' 이런 건 금기어”라고 말했다.

이어 장영란은 “남편이랑 싸우다가 부모님 얘기가 나오면 폭탄처럼 확 터져버리기 때문에 금기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장영란은 아내에게 말을 해 불편한 기색을 전하라고 말했다. 그는 “정 모임이 가기 어렵다면 ‘내 성격이 문제인 것 같다. 장모님, 장인어른 서운하실 것 같은데 여보가 말을 잘 해달라’는 식으로 이야기해라”고 조언했다.

이때 한창은 조금 다른 관점으로 조언을 건넸다. 한창은 “중요한 모임이 있을 때마다 주말에 일을 하라. 서너 번 정도 빠지면 처가 식구들도 어른이기 때문에 불편하구나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창은 “제가 그래서 옛날에 육아 초기 때 너무 입원 환자들 때문에 일요일에도 병원을 나갔지만, 육아가 힘들어서 일요일에 일부러 병원에 자주갔다”고 셀프 폭로를 이어갔다.

이를 들은 장영란은 충격에 빠지며 “어쩐지 고척동에서 강남까지 일요일마다 어떻게 그렇게 가나했다. 다른 부부 구하려다가 우리 부부 이혼하게 생겼다”고 10년만에 들은 이야기에 당황스러워해 웃음을 안겼다.

/cykim@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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