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신속 대응'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 설치

김준호 2023. 7. 1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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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발생에 따른 피해가 잇따르자 산림청은 신속한 피해 수습·복구를 위해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국 산사태 예방·대응·복구 상황을 총괄 지휘한다.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을 맡은 남성현 산림청장은 "내일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예보된 만큼 인력·장비를 동원해 2차 피해를 예방하겠다"며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발생 위험이 매우 큰 만큼 산지와 가까운 주택·건물에 거주하는 주민은 사전에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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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장, 다중이용시설 집중호우 대처 상황 점검 (대전=연합뉴스) 남성현 산림청장이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15일 오후 경북 문경시 국립 대야산자연휴양림을 찾아 계곡, 배수로 등 시설물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2023.7.15 [산림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kjunho@yna.co.kr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산사태 발생에 따른 피해가 잇따르자 산림청은 신속한 피해 수습·복구를 위해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국 산사태 예방·대응·복구 상황을 총괄 지휘한다.

산림·토목·지질 전문가로 산사태 원인조사단을 구성해 과학적이고 신속한 원인조사와 피해 복구를 지원한다.

이번 산사태 피해와 관련해 추가 피해가 없도록 토사 정리 등 긴급조치를 하고, 산림복구계획을 수립해 복구에 나설 방침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을 맡은 남성현 산림청장은 "내일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예보된 만큼 인력·장비를 동원해 2차 피해를 예방하겠다"며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발생 위험이 매우 큰 만큼 산지와 가까운 주택·건물에 거주하는 주민은 사전에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달라"고 당부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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