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오사카에서도 아팠다…링거 맞고 공연 참여 [종합]

2023. 7. 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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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의 해외 투어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14일 블랙핑크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BLACKPINK - ‘B.P.M.’ Roll #27'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은 블랙핑크의 월드 투어 '본 핑크' 방콕과 오사카 공연 후기를 담았다.

방콕에서의 첫번째 공연을 마친 멤버들은 "정말 덥다. (공연을 하는 것이) 핫요가 같았다. 핫콘서트다"며 손 부채질을 했다.

둘째날에도 더위는 계속됐다. 지수는 "안무를 살짝이라도 못해보겠다. 땀날까 봐"라고 말했다. 그러자 로제는 "몸으로 추지 말고 팔과 손으로 해 봐라"고 농담을 건넸다. 지수가 제니에게 "무대에서 (나를) 터치하지 마라"고 말하자 제니 역시 "나 스치지 마라!"고 장난쳤다. 로제는 "언니가 땀이 제일 많이 나는 이유가 의상 때문인 것 같다"고 말하자 제니는 "아니다. 이유는 없다. 그냥 언니가 땀이 많다"고 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지었다.

방콕 공연 후 리사의 뜻 깊은 소감도 이어졌다. 리사는 "제가 어렸을 때 여기에서 공연을 한두 번 정도 보러온 적이 있어서 여기에 오는 게아주 힘들다는 것을 안다. 오늘 저희를 보러, 응원하러 와주셔서 감사하다. 여기는 태국에서 가장 큰 스타디움인데, 여기에서 공연을 할 수 있게 해준 건 블링크(팬덤명) 덕분이다. 모두 정말 감사하다"고 말하며 벅차했다.

방콕 공연을 마친 후 멤버들은 일본 오사카로 떠났다. 지수는 코로나19에 확진되며 공연에 참여하지 못했다. 제니 역시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제니는 "지금 오사카 콘서트에서 컨디션이 안 좋은 관계로 링거를 맞았다"고 말했다. 이어 "로제에게 선물 받은 인형으로 (주사 맞은 위치가) 멍이 들지 않게 누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니는 "오늘은 지수 언니가 없어서 많이 슬프다. 지수가 보고싶다"고 말하며 웃었다.

한편 제니는 15일 영국 출신 팝스타 두아 리파의 BBC 팟캐스트에 출연해 "다른 멤버들에 비해 공연이나 라이브 무대에서 다치는 일이 잦았다"고 털어놓았다.

[사진 = 블랙핑크 유튜브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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