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장관, 美 합참의장과 회담..."연합방위태세 강화"

임성재 2023. 7. 1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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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오늘(15일) 국방부에서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을 접견하고, 주요 동맹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장관은 고도화되는 핵·미사일 위협을 효과적으로 억제·대응하기 위해 한미가 함께하는 확장억제 기반을 구축하고, 연합 연습·훈련으로 연합방위 태세를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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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오늘(15일) 국방부에서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을 접견하고, 주요 동맹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장관은 고도화되는 핵·미사일 위협을 효과적으로 억제·대응하기 위해 한미가 함께하는 확장억제 기반을 구축하고, 연합 연습·훈련으로 연합방위 태세를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오하이오 급 핵 추진 순항유도탄 잠수함, SSGN 방한과 B-52H 전략 폭격기 전개 등을 언급하면서 '워싱턴 선언'에 담긴 미 전략자산의 정례적 가시성 증진을 한미가 충실히 이행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대해 밀리 의장은 한미동맹은 70년 동안 '역사상 가장 유능한 동맹'으로, 북한 위협에 대한 동맹의 강력한 능력과 태세, 대응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밀리 의장은 이 장관을 예방한 이후 김승겸 합참의장과 함께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6·25전쟁 참전용사 기념비에 참배하고 희생 장병을 추모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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