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경북 예천 등 '호우 피해' 지역에 장병 5백여 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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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전국 곳곳에서 비 피해가 잇따르면서 군이 피해 복구와 구조 활동에 투입되고 있습니다.
제2작전사령부는 6개 부대 장병 540여 명과 굴착기 등 장비 20여 대를 대민 지원에 투입했습니다.
또 다른 피해 지역인 영주와 봉화, 문경에도 토사 제거 등을 위해 260여 명이 출동했습니다.
이 밖에 장병 천400여 명은 출동 준비를 완료하고, 지자체 청사와 주둔지에서 투입 대기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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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전국 곳곳에서 비 피해가 잇따르면서 군이 피해 복구와 구조 활동에 투입되고 있습니다.
제2작전사령부는 6개 부대 장병 540여 명과 굴착기 등 장비 20여 대를 대민 지원에 투입했습니다.
산사태로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경상북도 예천에는 50사단 소속 장병 130여 명이 실종자 수색과 도로 개통 작업에 투입됐습니다.
또 다른 피해 지역인 영주와 봉화, 문경에도 토사 제거 등을 위해 260여 명이 출동했습니다.
충청 지역인 청주와 세종, 논산에는 지하차도 150여 명이 배수와 차량 견인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밖에 장병 천400여 명은 출동 준비를 완료하고, 지자체 청사와 주둔지에서 투입 대기 중입니다.
재난 신속 대응부대인 해병대 1사단 소속 7개 부대 2천400여 명도 출동 대기에 들어갔습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구조가 필요할 때 즉각 지원할 수 있도록 출동준비태세를 유지하고, 현장 지휘관 판단 아래 탄력적 부대 운영으로 사고 예방에 나서라고 지시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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