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클럽은 다르다...'이강인의 팀' PSG, 돈나룸마 이은 No.2 GK로 '야신' 낙점

신동훈 기자 2023. 7. 1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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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생제르맹(PSG)은 세컨드 골키퍼로 지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최고의 활약을 했던 야신 부누를 원한다.

프랑스 'RMC 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PSG는 세컨드 골키퍼를 찾고 있다. 부누가 타깃이다. 세비야 골키퍼는 탄탄한 경험을 갖고 있다. 이미 PSG와 부누 측 사이에 논의가 시작되고 있다. 부누는 일단 경력이 눈부시고 경험과 신뢰성을 보유했다. 세비야는 현재 재정이 좋지 않다. 그래서 매각 필요성이 있다. 예상 이적료는 1,500만 유로(약 214억 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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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은 세컨드 골키퍼로 지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최고의 활약을 했던 야신 부누를 원한다.

프랑스 'RMC 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PSG는 세컨드 골키퍼를 찾고 있다. 부누가 타깃이다. 세비야 골키퍼는 탄탄한 경험을 갖고 있다. 이미 PSG와 부누 측 사이에 논의가 시작되고 있다. 부누는 일단 경력이 눈부시고 경험과 신뢰성을 보유했다. 세비야는 현재 재정이 좋지 않다. 그래서 매각 필요성이 있다. 예상 이적료는 1,500만 유로(약 214억 원)다"고 보도했다.

PSG는 돈나룸마라는 걸출한 주전 골키퍼가 있다. 돈나룸마는 이탈리아 최고 골키퍼다. AC밀란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돈나룸마는 어린 나이부터 선발 골키퍼로 나섰다. 그 정도로 잠재력과 능력을 인정받았다. 경험을 쌓으며 이탈리아 세리에A 정상급 골키퍼로 분류가 됐고 제2의 지안루이지 부폰으로 불렸다.

이탈리아 대표팀 주전 수문장이 된 돈나룸마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에서 조국에 우승 트로피를 선사했다. 이 공로로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주가를 높인 돈나룸마는 오랜 시간 뛴 AC밀란을 떠나 PSG에 입성했다. 케일러 나바스 대신 골문을 지켰다. 일각에선 나바스가 나이 들었어도 돈나룸마보다는 낫다는 평가도 있었다.

PSG는 나바스 대신 돈나룸마를 택했다. 밀린 나바스는 노팅엄 포레스트로 임대를 갔다 왔고 현재 이적이 매우 유력하다. 나바스가 나가면 1군 골키퍼는 돈나룸마밖에 없다. 세르히오 리코가 불의의 사고로 인해 몸 상태가 좋지 못하다. 출전이 불투명하기에 영입이 필수적이다. PSG는 세비야 주전 골키퍼이자 카타르 월드컵 최고 스타 부누를 노린다.

부누는 골키퍼 명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출신이다. 아틀레티코에선 기회를 잡지 못했고 지로나로 가 경험을 쌓았다. 2019년 임대생 신분으로 세비야로 와 자리를 잡았고 주전 골키퍼까지 발돋움했다. 큰 키와 긴 팔로 넓은 선방 범위를 자랑해 스페인 라리가 수준급 골키퍼로 불렸다. 왼발 빌드업도 훌륭하고 페널티킥(PK) 선방율도 높았다.

지난 시즌엔 라리가 최고 골키퍼에 수여하는 사모라상을 받아 가치를 올렸다. 더욱 명성을 높인 건 카타르 월드컵 때다. 신들린 선방을 펼쳐 모로코 4강 신화에 이바지했다. 세비야에 돌아와서도 잔류에 공헌했다. 세비야와 계약이 2년 남은 상황이다. 1991년생으로 30대 초반인 부누는 아직 충분히 빅리그에서 경쟁력이 있다. 돈나룸마와 선의의 경쟁을 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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