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딸 최준희, 과거 학폭 논란에 “강압적 사과문”‥피해자 측 입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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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준희는 지난 2019년 학교 폭력 가해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친구들과 함께 피해자에게 욕을 했고, 그 이후에도 감정적으로 대처하며 SNS에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언행들을 했다"고 가해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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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7월 14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에는 과거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최준희는 지난 2019년 학교 폭력 가해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친구들과 함께 피해자에게 욕을 했고, 그 이후에도 감정적으로 대처하며 SNS에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언행들을 했다”고 가해 사실을 인정했다.
영상을 통해 당시 논란을 언급한 최준희는 “사과문을 올리고 지금까지 인정하다시피 살아왔다. 약간 강압적인 사과문이었다. ‘아무리 하지 않았어도 공인이면 참고 살아야 한다’라고. 제가 모범생처럼 깨끗하게 살았다는 건 아니지만 학교 다닐 당시에 지금처럼 욱하는 성격이 부모님에 대한 패드립이나 비꼬는 상황이 왔을 때 잘 참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학교 폭력 피해자와) 말다툼도 심하게 있었고 저를 더 화나게 한 게 엄마, 아빠뿐 아니라 삼촌까지도 그러니까. 삼촌의 노래를 갑자기 부른다든지. 제가 너무 열받아서 일대일로 서로 욕하고 싸우고 있을 때 캡처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카라큘라는 학교 폭력 피해자 측 변호사와 전화 연결을 했다. 변호사는 “첫 번째로 왕따를 했다. 같은 학교를 다녔고 친했다. 가족 여행을 할 때 데려가기도 하고 집에 데려갈 정도로 친했는데 왕따를 했고 익명 게시판에 사진을 올려놓고 조리돌림을 시켰다. (학폭 피해자는) 최준희의 외삼촌이 누군지도 모른다. 어머니 이야기는 한 적이 없고 오히려 학교 아이들이 다 조심했다고 했다. (최준희가) 뒤에서 그런 얘기를 한다는 걸 알고 너무 큰 충격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변호사는 “이 일을 알고 (피해자) 부모님이 ‘이러지 마라, 가만히 안 있겠다’라고 햇는데 그 부모님까지 조롱했다. 그 게시판 안에서. 그래 버리니 피해자는 학교를 못 다니겠다고 자퇴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 일로 최준희가 다니던 중학교에서 학폭위가 열렸다. 피해 학생과 학생의 가족들은 정신적인 고통과 트라우마로 학교조차 제대로 나가지 못한다며 학교 측에 크게 항의를 했지만, 학폭위는 물리적인 폭력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당사자들끼리 친분이 있던 가운데 인터넷에서 설전을 벌인 걸 가지고 강제 전학 처분은 옳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변호사는 현재 피해자 측의 입장도 전했다. 어떤 것을 원하냐는 질문에 변호사는 “사실은 얼마 전에 (최준희가) 사과를 하고 싶다고 연락을 했다고 한다. 어머님은 ‘잊고 지내고 싶다. 제발 이런 연락도 하지 마라’고 대성통곡하셨다고 한다. 그게 입장이라고 한다. 지금 와서 뭔가를 해결하는 것도 필요 없고 이야기를 더 꺼내지 말라는 입장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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