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피령 내린 공주 옥룡동서 남성 1명 물에 휩쓸려 심정지
이주상 기자 2023. 7. 1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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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오후 3시 16분 공주시 옥룡동 농협 인근 CCTV 카메라에 한 남성이 불어난 물에 떠내려가는 모습이 찍힌 것을 관제요원이 발견하고 119 등에 구조를 요청했다.
하지만 이 남성은 오후 4시 13분 옥룡동네거리 부근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앞서 공주시는 오전 8시 34분 '옥룡동 버드나무1길 일대가 침수됐다'며 '인근 주민은 공주대 옥룡캠퍼스로 대피하라'는 안전 안내문자를 발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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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공주시 옥룡동 다세대 주택 단지가 물에 잠겨 있다.
폭우로 침수돼 주민 대피령이 내려진 충남 공주시 옥룡동에서 남성 1명이 물에 휩쓸린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오늘(15일) 오후 3시 16분 공주시 옥룡동 농협 인근 CCTV 카메라에 한 남성이 불어난 물에 떠내려가는 모습이 찍힌 것을 관제요원이 발견하고 119 등에 구조를 요청했다.
하지만 이 남성은 오후 4시 13분 옥룡동네거리 부근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앞서 공주시는 오전 8시 34분 '옥룡동 버드나무1길 일대가 침수됐다'며 '인근 주민은 공주대 옥룡캠퍼스로 대피하라'는 안전 안내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이주상 기자 joos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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