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아웃 발동 마지막 날…김민재 '뮌헨 오피셜'은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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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명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앞둔 '철기둥' 김민재(26)가 나폴리(이탈리아)의 프리시즌 소집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조만간 '입단 오피셜'이 나올 전망이다.
이탈리아 매체들은 이에 대해 "김민재가 나폴리 프리시즌 명단에서 제외됐다"라며 "뮌헨이 김민재의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금액인 5천만 유로를 나폴리에 송금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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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명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앞둔 '철기둥' 김민재(26)가 나폴리(이탈리아)의 프리시즌 소집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조만간 '입단 오피셜'이 나올 전망이다.
나폴리는 15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첫 번째 프리 시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명단을 발표하면서 김민재를 제외했다. 김민재와 완전하게 결별했다는 신호다.
이탈리아 매체들은 이에 대해 "김민재가 나폴리 프리시즌 명단에서 제외됐다"라며 "뮌헨이 김민재의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금액인 5천만 유로를 나폴리에 송금했다"고 전했다.
나폴리는 1일부터 15일까지 김민재에 대한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했다. 이 기간에 김민재의 최소 이적료를 맞추는 구단이 나오면 이적이 완료된다. 큰 변수가 없는 한 뮌헨이 김민재의 새로운 둥지가 된다.
뮌헨은 지난 9일 중앙 수비수 뤼카 에르난데스를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시키면서 김민재의 영입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한 상태다.
이와 함께 뮌헨은 지난 6일 육군훈련소에서 퇴소한 김민재를 위해 한국에 의무팀을 파견해 메디컬 테스트를 실시할 정도로 김민재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에 따라 바이아웃 조항 발동 마지막 날인 15일을 맞아 김민재의 이적 작업도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 곧 '입단 오피셜'이 나올 전망이다. 김민재는 다음 주 초 출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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