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해상서 모터보트 침수…해경, 탑승자 1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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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3시 21분쯤 강원 양양군 기사문항 동쪽 0.5㎞ 해상에서 2.29톤 규모의 모터보트 1대가 침수돼 고립되는 사고가 났다.
사고가 난 모터보트에서는 20대 남성 1명이 타고 있었다.
속초해경은 수상오토바이로 해상 안전관리 중 사고를 목격,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출동한 해경은 남성을 안전하게 구조하는 한편, 모터보트 하부에 물마개가 빠져 있는 것을 확인하고 직접 바다에 입수해 비닐봉지를 이용해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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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15일 오후 3시 21분쯤 강원 양양군 기사문항 동쪽 0.5㎞ 해상에서 2.29톤 규모의 모터보트 1대가 침수돼 고립되는 사고가 났다.
사고가 난 모터보트에서는 20대 남성 1명이 타고 있었다.
속초해경은 수상오토바이로 해상 안전관리 중 사고를 목격,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출동한 해경은 남성을 안전하게 구조하는 한편, 모터보트 하부에 물마개가 빠져 있는 것을 확인하고 직접 바다에 입수해 비닐봉지를 이용해 막았다. 이후 연안구조정을 통해 모터보트를 기사문항으로 예인했다.
구조된 남성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는 어떠한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수상레저기구를 이용해 활동하는 경우 출항 전 항해 장비와 엔진 등 각종 장비 상태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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