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피령 내려진 공주 옥룡동서 물에 휩쓸린 남성 1명 심정지 발견

맹태훈 기자 2023. 7. 1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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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폭우로 침수돼 주민 대피령이 내려진 충남 공주시 옥룡동에서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날 오후 3시 16분쯤 공주시 옥룡동 농협 인근 폐쇄회로(CC)TV 카메라에 한 남성이 불어난 물에 떠내려가는 모습이 찍힌 것을 관제요원이 발견하고 119 등에 구조를 요청했다.

하지만 이 남성은 오후 4시 13분쯤 옥룡동네거리 부근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 등은 이 남성의 신원 파악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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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호우경보 속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충남 공주시 옥룡동 주택가가 물에 잠겨 있다. 양한우 기자

15일 폭우로 침수돼 주민 대피령이 내려진 충남 공주시 옥룡동에서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날 오후 3시 16분쯤 공주시 옥룡동 농협 인근 폐쇄회로(CC)TV 카메라에 한 남성이 불어난 물에 떠내려가는 모습이 찍힌 것을 관제요원이 발견하고 119 등에 구조를 요청했다.

하지만 이 남성은 오후 4시 13분쯤 옥룡동네거리 부근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 등은 이 남성의 신원 파악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공주시는 이날 오전 8시 34분 '옥룡동 버드나무1길 일대가 침수됐다'며 '인근 주민은 공주대 옥룡캠퍼스 한민족교육문화원 컨벤션홀로 대피하라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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