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 집중호우 총력대응 지시…6개 경찰서장 회의

박우경 기자 2023. 7. 1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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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정용근 대전경찰청장은 오후 2시 30분 대전권 6개 경찰서장 화상회의를 열고 집중호우와 관련해 총력대응을 지시했다.

대전경찰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주택이나 농장물 피해 등 총 89건의 물적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오늘 오후 8시부터 내일 새벽 2시까지 100m이상의 강우가 집중돼,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경찰은 전망했다.

이에 정 경찰정장은 화상회의를 열고 각 경찰서장에게 교통통제 등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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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교와 원촌교 등 교통 통제
추가 강우 대비해 인력 가용 대비
[대전=뉴시스] 14일 홍수경보가 발령된 대전 유성구갑천 만년교. 차량 통제조치가 취해졌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3.07.14.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박우경 기자 = 15일 정용근 대전경찰청장은 오후 2시 30분 대전권 6개 경찰서장 화상회의를 열고 집중호우와 관련해 총력대응을 지시했다.

대전경찰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주택이나 농장물 피해 등 총 89건의 물적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오늘 오후 8시부터 내일 새벽 2시까지 100m이상의 강우가 집중돼,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경찰은 전망했다.

이에 정 경찰정장은 화상회의를 열고 각 경찰서장에게 교통통제 등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대전경찰은 오늘 238개소에 경찰관 433명을 투입했다. 만년교와 원촌교 등 교통을 통제중이다. 또한 반지하와 침수피해 우려 지역 165개소와 지하차도 45곳에 순찰을 통한 점검을 지속한다. 경찰은 가용 인력을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정 청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과 경찰관의 안전”이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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