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당연하다 생각했던 무대…멤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소중하다" [음중]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엑소가 컴백 소회를 전했다.

엑소는 15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펼쳤다. 지난 10일 정규 7집 '엑지스트(EXIST)'로 돌아온 이들은 타이틀곡 '크림 소다(Cream Soda)'로 퍼포먼스를 꾸몄다.

엑소는 팬들을 향해 "보고싶었다. 엑소엘(팬덤명) 목소리와 온기가 그리웠다"라며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늘 하루를 특별하게 만들어 준 순간'에 관해 시우민은 "예전에 너무 당연한 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여기 '쇼! 음악중심'에 멤버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게 정말 소중하고 특별한 어나더데이다"라며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엑소의 '크림 소다'는 이국적인 리듬에 경쾌한 브라스와 건반, 드럼 사운드가 더해진 중독성 강한 팝 댄스 곡이다. 사랑에 빠진 순간을 부드러우면서도 짜릿한 '크림 소다'에 빗대어 표현한 가사와 관능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매력적인 음악을 선사한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엑소, 산다라박, 코요태, 엔믹스, 제로베이스원, 김재환, 문희경, 오드아이써클, 수안, 라필루스, 퀸즈아이, 에잇턴, 키스오브라이프 등이 출연했다.

[사진 = MBC '쇼! 음악중심'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