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옥룡동 침수현장서 물에 빠진 남성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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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 침수현장에서 물에 빠진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15일 공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7분께 폭우로 침수된 공주시 옥룡동 사거리 일대에서 남성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이 출동, 54분 만에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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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공주시 침수현장에서 물에 빠진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15일 공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7분께 폭우로 침수된 공주시 옥룡동 사거리 일대에서 남성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이 출동, 54분 만에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 A씨는 구조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남성의 신원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공주시는 이날 오전 8시34분께 '옥룡동 버드나무1길 일대가 침수됐다'며 '인근 주민은 공주대 옥룡캠퍼스 한민족교육문화원 컨벤션홀로 대피하라'는 안전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ryu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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