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남 일부 지역 호우 경보, 16일까지 200mm 이상 내리는 곳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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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 전남 지역에 호우 경보가 내려졌다.
15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 나주·담양·장성·영암·무안·함평·영광·신안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경보로 상향됐다.
전주기상청도 이날 5시10분을 기해 전북 남원과 장수, 순창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전북 11개 지역에 내려진 호우경보도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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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 전남 지역에 호우 경보가 내려졌다.
15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 나주·담양·장성·영암·무안·함평·영광·신안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경보로 상향됐다.
화순·장흥·강진·해남·진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곡성·구례·목포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도 유지 중이다.
전주기상청도 이날 5시10분을 기해 전북 남원과 장수, 순창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전북 11개 지역에 내려진 호우경보도 유지되고 있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이상 예상될 때,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이상, 12시간 강우량이 110㎜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강한 비구름대가 내륙으로 유입되면서 호우특보를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16일까지 광주와 전남, 전북 지역에는 50~150㎜, 많은 곳은 200㎜이상 비가 내리겠다.
특히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특히 16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시간당 70㎜의 세찬 비가 예보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비구름대가 유입되고 있다"며 "이미 내린 많은 비로 인해 하천 수위 상승과 댐 수문 개방으로 인해 하류지역 침수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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