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완화' 中 올해 상반기 관광객, 코로나19 이전 77% 그쳐

김태현 2023. 7. 1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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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위드 코로나'로 전환했음에도 올해 관광객이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77%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문화관광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 내 관광객은 23억 8천40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상반기 30억 8천만 명의 77% 수준에 그쳤습니다.

올해 상반기 홍콩을 찾은 관광객은 1천300만 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의 37%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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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위드 코로나'로 전환했음에도 올해 관광객이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77%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문화관광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 내 관광객은 23억 8천40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상반기 30억 8천만 명의 77% 수준에 그쳤습니다.

중국 음력설인 '춘제' 귀성 인파의 영향으로 1분기 관광객은 12억 1천600만 명이었으나 2분기에는 11억 6천800만 명으로 줄었습니다.

상반기 중국 내 관광 수입은 2조 3천억 위안으로 1년 전보다 96% 늘었으나,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83% 수준에 그쳤습니다.

올해 상반기 홍콩을 찾은 관광객은 1천300만 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의 37%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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