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남원·장수도 격상… 전북 전역 '호우경보' 발효

조승예 기자 2023. 7. 1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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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15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호우주의보였던 순창·남원·장수 등 3개 시·군에 이날 오후 5시10분을 기준으로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전북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100~490㎜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린 상태다.

앞으로 예상 강수량은 50~15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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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전북 완주군 삼례읍 비비정길에서 시민들이 배수관문을 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사진=뉴시스
전북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15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호우주의보였던 순창·남원·장수 등 3개 시·군에 이날 오후 5시10분을 기준으로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전북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100~490㎜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린 상태다. 앞으로 예상 강수량은 50~150㎜다. 많은 곳은 200㎜이상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오는 16일까지 시간당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30~60㎜의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번 비는 17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7일에도 전북에서는 30~80㎜, 많은 곳은 120㎜ 이상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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