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멧 갈라’ 전 얼음에 얼굴 푹···왜?
김지우 기자 2023. 7. 15. 17:33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얼음 세수의 고통을 겪었다.
14일 유튜브 채널 ‘Jennierubyjane Official’에는 ‘Met Gala vlog’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제니는 지난 5월 뉴욕에서 열린 ‘2023 멧 갈라’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먼저 민낯의 제니는 메이크업 스태프에게 눈 마사지를 받았다. 이후 스태프는 얼음을 손으로 꼭꼭 쥔 뒤 차가워진 손으로 얼굴 전체를 마사지했다.
다음으로 제니는 얼음이 가득 든 물에 얼굴을 푹 담갔다. 물에서 나온 제니는 “으 차가”라며 몸을 떨었다. 이후 다시 한번 얼굴을 담그기 전까지 “와...”라며 쉽게 마음을 먹지 못했다.
얼음 세수를 마친 제니는 본격 메이크업에 돌입했다. 헤어 스타일링까지 마친 제니는 감자튀김을 먹으며 헤어스타일리스트를 인터뷰했다.
제니가 “어떻게 이 머리를 생각했냐”고 묻자 스타일리스트는 “블랙핑크 제니는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이기 때문에 동양의 미를 믹스해서 전 세계에 더 아름답게 알리고 싶었다”고 답했다.
제니 역시 “맞다. 한국 전통과 모던, 클래식이 합쳐졌다”면서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타임리스 룩’을 언급했다. 제니는 “10년 뒤에 봐도 후회하지 않을 스타일을 만들고 싶었다. 큰 결정을 내렸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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