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즈의 드라마' 전남, 1위 경남 꺾는 '드라마' 써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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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속 무패, 2연속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이라는 역대급 드라마를 써내고 있는 전남 드래곤즈(전남)가 리그 1위 경남FC를 상대로 승점 사냥에 재도전한다.
서울 이랜드-충남아산프로축구단과의 2경기에서 패배를 목전에 뒀던 전남은 선수들이 불굴의 의지를 불태우며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두 경기 연속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상대의 패스미스를 통해 선취골을 뽑아냈던 경남의 공격진은 전남에게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는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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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3연속 무패, 2연속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이라는 역대급 드라마를 써내고 있는 전남 드래곤즈(전남)가 리그 1위 경남FC를 상대로 승점 사냥에 재도전한다.
K리그2 21라운드를 맞이하는 전남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경기다. 창원축구센터라는 적지, 리그 1위라는 강팀, 심지어 상대는 최근 리그 5경기 전승 중이다. 16일 오후 8시가 두려울 수 있다.
그러나 전남은 드라마의 팀. 서울 이랜드-충남아산프로축구단과의 2경기에서 패배를 목전에 뒀던 전남은 선수들이 불굴의 의지를 불태우며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두 경기 연속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과정에서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이 하나씩 발견됐다.
이적생들의 활약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첫경기 베스트 일레븐 골키퍼 안준수를 비롯해 데뷔전 데뷔골 미키치, 지상욱 등 에이스 발디비아의 짐을 덜어줄 수 있는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다.
특히 이장관 감독의 용병술이 기막히다. 직전 경기에서는 추상훈이 교체투입돼 끝내 팀의 패배를 막아내는 동점골을 만들어냈으며, 이외에도 추격골을 어시스트한 최성진 등 매 교체가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다만 후방빌드업의 불안함은 다소 개선할 부분이다. 실제로 직전 경기에서 강한 전방압박에 고전한 전남은 후방 패스플레이에서 실책을 범하며 2번째 실점을 내준 바 있다.
경남은 6월 한달 전승을 거뒀으며, 특히 직전경기에서는 두 선발 공격수 글레이손과 원기종이 모두 골맛을 보는 강력한 공격진을 선보였다. 상대의 패스미스를 통해 선취골을 뽑아냈던 경남의 공격진은 전남에게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는 존재다. 전남이 이를 얼마나 보완했을지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전남(승점 25, 7위)이 이 경기를 승리한다면 바로 위에 위치한 선두그룹(승점 36-34)의 바로 아래에 위치한 4-6위 그룹(승점 30 안팎)과의 승점차이를 2점 안팎까지 좁힐 수 있다.
15일 김포-김천 경기 직전 현재는 한 경기를 덜 치른 6위 김포FC와 4점의 승점차가 벌어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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