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장수·순창 포함 전북 14개 전 시·군 호우경보

이지선 기자 2023. 7. 1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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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전주기상지청은 15일 오후 5시10분을 기해 전북 남원과 장수, 순창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전북 11개 지역에 내려진 호우경보도 유지되고 있다.

전주기상지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는 16일까지 50~2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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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까지 최대 200㎜ 더
사흘간(13~15일) 내린 폭우로 전북 부안군 상서면 회시마을 국도 23호선 도로의 교량 일부가 유실됐다. 부안 지역은 위도면 위도 271.5㎜를 최고로 평균 200㎜ 안팎의 비가 내렸다.2023.7.15/뉴스1 ⓒ News1 박제철 기자

(전북=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 전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전주기상지청은 15일 오후 5시10분을 기해 전북 남원과 장수, 순창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전북 11개 지역에 내려진 호우경보도 유지되고 있다.

현재 전북은 시간당 10~3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익산 함라 483㎜ △군산 469.3㎜ △완주 356.4㎜ △김제 심포 321.5㎜ △부안 위도 304.5㎜ △전주 완산 296.5㎜ △진안 주천 292.5㎜ △완주 구이 278.5㎜ △임실 신덕 267.5㎜ △장수 266.1㎜ △정읍 내장산 263.5㎜ △고창 심원 251.0㎜ 등 이다.

전주기상지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는 16일까지 50~2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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