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 마지막날' 민주노총, 서울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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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총파업 마지막날인 오늘(15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오늘 오후 2시, 서울 대학로 이화사거리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집회에서 민주노총은 "철도와 전기, 가스 등 공공서비스 영역에서 이뤄지는 민영화에 반대한다"며 "정부의 민영화 강행에 맞서 9월부터 공동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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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총파업 마지막날인 오늘(15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오늘 오후 2시, 서울 대학로 이화사거리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집회에서 민주노총은 "철도와 전기, 가스 등 공공서비스 영역에서 이뤄지는 민영화에 반대한다"며 "정부의 민영화 강행에 맞서 9월부터 공동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윤석열 정부가 국민의 권리를 힘으로 빼앗고 있다"며 정권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집회를 마치고 종로5가와 종각을 거쳐 을지로입구까지 행진했고, 이 과정에서 별다른 충돌은 없었습니다.
이날 집회에는 공공운수노조 소속 조합원 1만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같은 시간,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는 금속노조 결의대회가, 오후 2시 30분에는 경복궁역에서 서비스연맹 주관으로 '비정규직 철폐 민주노총 결의대회'가 열렸습니다.
경찰은 "오늘 집회 참석자가 총 2만 명을 넘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폭우 속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로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교통 정체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윤하 기자 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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