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천서 70대 여성 급류 휩쓸려 사망
정혜진 기자 2023. 7. 15. 17:15
▲ 물이 크게 불어난 충주천
오늘(15일) 오후 1시 40분쯤 충북 충주시 봉방동 충주천변에서 75세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앞서 오전 7시 10분쯤 충주천 3㎞ 상류 지점인 교현안림동에서 A 씨가 급류에 떠내려가는 모습을 목격한 주민이 신고했고, 119 구조대가 수색에 나섰습니다.
구조대는 수색에 나선 지 5시간 30여분 만에 심정지 상태인 A 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빗길에 미끄러져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충주시 제공, 연합뉴스)
정혜진 기자 hji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남명렬, 손석구 '가짜 연기' 발언 비판 "그저 웃는다…그 오만함이란"
- "18살 몸 원해" 17살 아들 피 수혈한 억만장자…돌연 실험 중단
- 이번엔 60대 허리디스크 파열…'흔들의자' 사고가 계속되는 이유 [일단가봐]
- "낮잠 자려고"…9개월 아들에 '좀비 마약' 넣은 엄마
- [Pick] "썩은 토마토라도 팔아야 할 판"…인도에 지금 무슨 일이
- [Pick] 할리우드 작가→배우까지 파업 강행…OTT · AI 제작 정면 돌파
- 순방 중 김건희 여사 '명품 쇼핑' 논란…민주 "해명하라"
- 대낮 칼부림 쫓긴 여성…국자·선풍기 든 삼부자가 구했다
- 아이 향해 물대포 쏜 제트스키…"과실치상 혐의 입건"
- 빗물 뚝뚝, 신축인데 물바다…건설사 "일시적 역류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