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궂은 날에도 2만2990명 운집…역시 구도 부산, 16년 만에 올스타전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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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만에 부산에서 열린 KBO 올스타전이 만원 관중을 이뤘다.
올스타전 만원 관중은 역대 22번째로 잠실구장에서 열린 지난해(2만3750명)에 이어 2년 연속이다.
부산에서 열린 올스타전은 지난 2007년 이후 16년 만인데 당시에도 3만명 관중이 구장을 가득 메운 바 있다.
전날(1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퓨처스 올스타전 및 홈런레이스에도 비가 계속 내렸지만 1만32명의 관중들이 찾아와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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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이상학 기자] 16년 만에 부산에서 열린 KBO 올스타전이 만원 관중을 이뤘다.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이 오후 4시11분부로 매진됐다. 2만2990석 정원을 가득 채웠다.
올스타전 만원 관중은 역대 22번째로 잠실구장에서 열린 지난해(2만3750명)에 이어 2년 연속이다.
부산에서 열린 올스타전은 지난 2007년 이후 16년 만인데 당시에도 3만명 관중이 구장을 가득 메운 바 있다.
식전 행사로 외야 그라운드에서 열린 팬 사인회 때 비가 내리는 등 궂은 날씨에도 팬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았다.
전날(1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퓨처스 올스타전 및 홈런레이스에도 비가 계속 내렸지만 1만32명의 관중들이 찾아와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날 올스타전에도 그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경기 시작 전 공식 행사로 예정돼 있던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기상 상황 악화로 인해 취소됐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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