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기 플레이' 박지영, KLPGA 퀸즈크라운 3R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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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27·한국토지신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총상금 8억원) 3라운드에서 선두를 유지했다.
박지영은 15일 제주 더시에나CC(파72)에서 열린 대회 셋째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7언더파 65타를 쳤다.
첫날 4언더파 공동 3위로 출발했던 박지영은 전날 5타를 줄여 선두에 올랐고 이날 더욱 좋은 샷 감각으로 순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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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별, 박민지 컷 탈락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박지영(27·한국토지신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총상금 8억원) 3라운드에서 선두를 유지했다.
박지영은 15일 제주 더시에나CC(파72)에서 열린 대회 셋째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박지영은 14언더파 202타를 친 2위 이승연(25·SK네트웍스)을 2타 차로 따돌리고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개막전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오픈에서 우승한 박지영은 이후로도 준우승 2번과 '톱10' 6번 등의 꾸준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그는 6월 들어 페이스를 끌어올린 박민지(25·NH투자증권)에 밀려 상금 2위, 대상포인트는 3위가 됐는데 다시 격차를 좁힐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첫날 4언더파 공동 3위로 출발했던 박지영은 전날 5타를 줄여 선두에 올랐고 이날 더욱 좋은 샷 감각으로 순위를 유지했다.
특히 셋째날까지 보기 없이 버디만 16개를 잡아내며 시즌 2승이자 통산 6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박지영은 경기 후 "위기가 왔을 때 최대한 안전하게 하려 한 게 노보기 플레이의 비결인 것 같다"며 "체력을 잘 비축해 내일도 좋은 결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영과 이승연의 뒤를 이어 이소미(24·대방건설)가 3위(11언더파 205타)에 자리했다.
첫날 선두로 나섰던 고지원(19·삼천리)은 이날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14위에서 공동 22위(5언더파 211타)로 떨어졌다.
전날 16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홍지원(23·요진건설)은 공동 34위(3언더파 213타)에 위치했다.
신인왕 후보 방신실(19·KB금융그룹)은 공동 49위(1언더파 215타)에 머물렀고 김민별(19·하이트진로)은 컷 탈락으로 체면을 구겼다. 상금 1위 박민지도 컷 통과에 실패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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