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늘 나에게 좋은 추억을 안겨줘” 된장찌개 좋아하는 삼성 효자외인의 진심 [MK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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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성적 좋지 않은데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호세 피렐라는 2021년부터 삼성 외야를 책임지고 있다.
그럼에도 삼성 팬들은 늘 변치 않는 사랑으로 삼성 선수들을 응원하고, 열정적인 사랑을 보낸다.
피렐라는 "개인적으로 팬분들이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 지금 팀 성적이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응원해 주시고, 늘 감싸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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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성적 좋지 않은데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호세 피렐라는 2021년부터 삼성 외야를 책임지고 있다. 지금까지 삼성에서만 360경기에 나서 타율 0.307 443안타 66홈런 255타점 243득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에는 141경기에 나서 타율 0.342 192안타 28홈런 109타점 102득점을 기록하며 KBO 데뷔 후 처음으로 외야수 골든글러브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그렇지만 피렐라는 개인 성적과는 별개로 늘 열정적이고 화끈한 플레이를 보여준다. 삼성 팬들은 물론 KBO 팬들이 피렐라를 사랑한다. 그 결과, 피렐라는 올스타전 베스트12에 이름을 올렸다.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을 앞두고 만난 피렐라는 “날씨가 많이 안 좋은데 팬들이 많이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 내가 바랐던 부분은 아니지만 후반기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삼성은 올 시즌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주축 선수들의 연쇄 부상 속에 31승 49패 최하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9위 키움 히어로즈(38승 46패 2무)와 5경기나 차이 난다.
그럼에도 삼성 팬들은 늘 변치 않는 사랑으로 삼성 선수들을 응원하고, 열정적인 사랑을 보낸다.
한국에서 3년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렐라는 어느덧 한국 사람이 다 되었다. 하루도 빠짐없이 된장찌개를 먹을 수 있을 정도로 한국 음식, 문화에 푹 빠졌다.
그는 “항상 열정 넘치는 플레이를 펼치려 한다”라며 “한국에 온 첫날부터 팀원들이 유쾌하게 재미있게 받아줬다. 그래서 늘 나에게 한국은 좋은 기억밖에 없다. 한국은 나에게 좋은 추억을 안겨준 나라다. 친구들이 많이 생겨서 좋다”라고 미소 지었다.
[부산=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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