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호우로 인명구조 4건 등 47건 피해 발생

김태진 기자 2023. 7. 1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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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대전 지역은 호우로 인한 인명구조 4건 등 총 47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대전시는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인명구조 4건 등 47건의 피해가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대전에서는 인명구조 2건을 포함한 총 103건의 호우 피해가 접수됐다.

대전시는 비상3단계 유지중이며, 산비탈과 경사면 등 위험지역을 점검 예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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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에 홍수경보가 발령된 14일 갑천 수위가 높아져 만년교와 원촌교 통행이 통제됐다. 사진은 통제된 만년교 모습. (독자 제공)2023.7.14/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15일 대전 지역은 호우로 인한 인명구조 4건 등 총 47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대전시는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인명구조 4건 등 47건의 피해가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낮 12시28분께 대전 서구 용촌동에서 가로수가 쓰러져 도로를 막았다.

또 낮 12시11분께 대전 동구 신상동의 한 도로에 인근 토사가 무너져 길이 막혔다.

같은 시간 중구 문화동과 대사동에서는 나무가 쓰러지거나 토사가 유출됐다.

이보단 1시간 전인 오전 11시에는 유성구 봉산동 KT기지국이 기울어졌다는 신고도 접수됐고, 구암동에서는 가로수가 넘어져 도로를 점령했다.

오전 10시에는 서구 장안동에서 축대가 무너져 전선에 걸쳐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특히 새벽시간 집중호우로 대부분 지역에서 건물 지하에 물이 차거나 가로수 쓰러짐, 토사 유출 등의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 14일 대전에서는 인명구조 2건을 포함한 총 103건의 호우 피해가 접수됐다.

대전시는 비상3단계 유지중이며, 산비탈과 경사면 등 위험지역을 점검 예찰하고 있다.

memory44444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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