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만에 부산서 열린 올스타전, 궂은 날씨에도 '2만2990석'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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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이후 16년 만에 부산 사직구장에서 개최된 별들의 잔치인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매진을 달성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5일 "오후 4시11분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의 티켓 2만2990장이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올스타전 매진은 역대 22번째다.
전국을 뒤덮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일부 올스타전 행사가 취소됐지만 본경기 시작 약 2시간 전에 다행히 비가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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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썸머레이스 우승…상금 350만원 획득
(부산=뉴스1) 이상철 기자 = 2007년 이후 16년 만에 부산 사직구장에서 개최된 별들의 잔치인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매진을 달성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5일 "오후 4시11분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의 티켓 2만2990장이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올스타전 매진은 역대 22번째다.
올스타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20년과 2021년 열리지 않았고 지난해부터 다시 개최됐다. 그리고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올스타전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폭우가 쏟아지는 등 기상 악화로 인해 원포인트 레슨과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취소됐다.
전국을 뒤덮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일부 올스타전 행사가 취소됐지만 본경기 시작 약 2시간 전에 다행히 비가 그쳤다.
선수와 팬, 마스코트가 함께 참여하는 썸머레이스는 정상 진행됐다. 롯데가 결승에서 KIA를 꺾고 우승을 차지, 상금 350만원을 받았다.
드림 올스타(SSG·KT·삼성·롯데·두산)와 나눔 올스타(키움·LG·KIA·NC·한화)가 겨루는 본경기는 오후 6시에 시작한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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