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오픈] 심관욱 명세인 등 예선 통과. 본선 대진 확정

김홍주 2023. 7. 1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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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순천팔마테니스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순천국가정원배 순천오픈테니스대회 남녀 단식 본선 대진표가 완성됐다.

 7월 15일 남녀 단식 예선을 통해 본선에 합류할 남녀 각 16명을 가려내고 64드로의 본선 대진표가 확정됐다.

대회 3일째인 7월 16일부터 오전 9시30분부터 남녀 단식 본선 1회전이 순천 팔마테니스장에서 열려 남녀 단식 주인공을 가려낼 경쟁체제로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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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을 통과한 심관욱(사진/김도원 기자)

[순천=김도원 객원기자] 전남 순천시 순천팔마테니스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순천국가정원배 순천오픈테니스대회 남녀 단식 본선 대진표가 완성됐다. 7월 15일 남녀 단식 예선을 통해 본선에 합류할 남녀 각 16명을 가려내고 64드로의 본선 대진표가 확정됐다.

남자 단식 본선에는 군 입대 후 상승세를 타고 있는 국군체육부대 박의성이 시드 1번, 백전노장 김포시청의 맏형  정홍이 시드 2번, 2023유니버시아드 대표로 발탁된 대학부 절대강자 순천향대 추석현이 시드 3번, 당진시청의 오찬영이 시드 4번을 받았다. 그외 40명이 자동 출전하고 있는 가운데 김건형(부산대)과 박재성(한일장신대)외 6명이 와일드카드로 본선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심관욱(부천GS)이 전재원(안동시청)을 6-1 6-3으로 이기고 본선에 진출했고, 고등부에서 고민호(양구고), 홍주영(오산GS), 맹민석(고양아카데미), 김세현(양구고)도 예선 결선에서 승리하고 본선에 합류해 고교 돌풍을 예고하고 있으며 대학부에서 김정안(한국교통대)과 이준환(순천향대)도 예선을 통과했다.

여자 단식 본선에는 강력한 우승 후보 김다빈(강원특별자치도)이 시드 1번, 큰 대회에 유독 강한 시드 2번 정효주(인천시청), 시드 3번 코트의 마녀 김나리(수원시청), 올 시즌 급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채리(부천시청)가 시드 4번을 받고 본선에 이름을 올렸고 권지민(인천대)과 김서영(안동대)을 포함한 8명의 선수가 와일드카드로 본선에 합류했다.

예선 결선에서 명세인(오산GS)이 풀세트 접전 끝에 6-4 6-7(1) [10-6]으로 어렵게 김효선(원주여고)을 제압하고 본선 진출에 성공했고, 한가연(씽크론아카데미), 공주민(인천대), 최서윤(김포GS), 장가을(최주연아카데미)이 각각 승리하고 본선에 진출했다.

대회 3일째인 7월 16일부터 오전 9시30분부터 남녀 단식 본선 1회전이 순천 팔마테니스장에서 열려 남녀 단식 주인공을 가려낼 경쟁체제로 돌입한다.


명세인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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