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전시 우크라이나 깜짝 방문… 학살현장 등 돌아봐 [사진잇슈]

2023. 7. 1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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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순방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우크라이나를 깜짝 방문했다.

윤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은 사전 예고 없이 전격적으로 극비리에 진행됐다.

우크라이나 방문에서 윤 대통령은 우선 수도 키이우 인근의 부차시 학살현장과 민간인 주거지역으로 미사일 공격이 집중된 이르핀시를 돌아봤다.

윤 대통령은 전사자 추모의 벽을 찾아 헌화한 후 젤렌스키 대통령과 단독회담과 확대회담을 진행했으며 김건희 여사는 젤렌스카 여사와 환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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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5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 미사일 공격이 집중된 이르핀 민간인 주거지역을 둘러보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폴란드 순방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우크라이나를 깜짝 방문했다.

윤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은 사전 예고 없이 전격적으로 극비리에 진행됐다. 과거 우리 군의 파병지에 군통수권자로서 방문한 사례(노무현, 박정희)는 있으나, 우리 파병지가 아닌 전장에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연대 차원에서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다. 우크라이나 방문에서 윤 대통령은 우선 수도 키이우 인근의 부차시 학살현장과 민간인 주거지역으로 미사일 공격이 집중된 이르핀시를 돌아봤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5일(현지시간) 키이우 인근 미사일 공격이 집중된 이르핀 민간인 주거지역을 둘러보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5일(현지시간) 키이우 인근 부차를 방문해 민간인 학살 사진을 살펴보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5일(현지시간) 키이우 인근 부차 희생자들의 무덤에 조성된 추모공간을 방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5일(현지시간) 키이우 인근 부차를 방문해 희생자들 무덤에 조성된 추모공간에서 묵념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서 공식 방문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방문, 대통령 관저인 마린스키궁에서 열린 한-우크라이나 정상회담에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서 국빈급 공식 방문 일정을 마치고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키이우의 대통령 관저인 마린스키궁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한-우크라이나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15일(현지시간)우크라이나 키이우의 마린스키 대통령궁에서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의 부인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제공

윤 대통령은 전사자 추모의 벽을 찾아 헌화한 후 젤렌스키 대통령과 단독회담과 확대회담을 진행했으며 김건희 여사는 젤렌스카 여사와 환담을 나눴다.

바르샤바=서재훈 기자 spri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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