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에 무궁화·새마을 등 모든 일반열차 16일까지 운행중단

김종서 기자 2023. 7. 1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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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집중호우 여파로 모든 일반열차 운행이 16일까지 중단된다.

한국철도(코레일)는 15일 오전 9시 기준 운행 중인 열차를 제외한 무궁화호, ITX-새마을 등 모든 일반열차 운행을 중지, 이 같은 조치를 16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열차 170회 운행을 중단하는 등 조정에 나섰으나 집중호우로 선로침수, 산사태, 낙석 등 위험에 대한 안전 확보를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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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중부내륙선 등 일부 KTX도 운행 멈춰
수도권·동해선 광역전철 일부 구간 제외 정상운행
대전역에 정차하고있는 기차 ⓒ News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전국적인 집중호우 여파로 모든 일반열차 운행이 16일까지 중단된다.

한국철도(코레일)는 15일 오전 9시 기준 운행 중인 열차를 제외한 무궁화호, ITX-새마을 등 모든 일반열차 운행을 중지, 이 같은 조치를 16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열차 170회 운행을 중단하는 등 조정에 나섰으나 집중호우로 선로침수, 산사태, 낙석 등 위험에 대한 안전 확보를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

KTX는 중앙선·중부내륙선 및 수원과 서대전을 경유하는 일부 열차를 제외하고 대부분 운행한다. 다만 기상과 선로 상황에 따라 서행해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

코레일이 운영하는 수도권, 동해선 광역전철은 모든 구간 정상 운행하나 현재 토사가 유입된 경강선 세종대왕릉~여주역 구간만 운행을 멈춘 상태다.

특히 16일 모든 전동열차 첫차는 시속 60㎞ 이하로 서행하며 주의 운전할 예정이다.

운행이 중지된 열차 승차권은 위약금 없이 자동 반환된다. 승차권 환불 등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반드시 코레일톡, 고객센터나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열차운행 상황을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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