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침수' 세종시 합강캠핑장 폐쇄…복구 후 10월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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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물에 잠긴 합강캠핑장을 당분간 폐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설관리공단은 이날 새벽 쏟아진 폭우로 연동면 금강 둔치에 조성된 캠핑장이 완전 침수함에 따라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3개월간의 복구작업을 거쳐 오는 10월 말 캠핑장을 재개장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캠핑장이 완전히 침수돼 당분간 사용할 수 없게 됐다"며 "물이 빠지면 복구계획을 세워 꼼꼼하게 복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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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물에 잠긴 합강캠핑장을 당분간 폐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설관리공단은 이날 새벽 쏟아진 폭우로 연동면 금강 둔치에 조성된 캠핑장이 완전 침수함에 따라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캠핑장에 설치된 캐러밴 63대 중 7개는 고지대로 옮겨졌고, 나머지 56대는 아직도 물에 잠겨 있다.
공단은 3개월간의 복구작업을 거쳐 오는 10월 말 캠핑장을 재개장할 계획이다.
공단은 캠핑장 폐장 결정 사실을 예약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했으며, 예약 캠핑객에게는 예약금 전액을 환불 조치했다.
공단 관계자는 "캠핑장이 완전히 침수돼 당분간 사용할 수 없게 됐다"며 "물이 빠지면 복구계획을 세워 꼼꼼하게 복구하겠다"고 말했다.
2013년 7월 1일 개장한 합강캠핑장은 15만㎡ 규모로, 캠핑용 데크와 대형 파라솔, 그늘막, 화장실, 샤워장, 산책로, 운동장 등을 갖추고 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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