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만의 부산서 열리는 KBO 올스타전, 경기 2시간 앞두고 매진

이대호 2023. 7. 1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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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만에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15일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의 입장권이 모두 팔렸다.

KBO 사무국은 오후 6시 경기 시작을 2시간여 앞둔 오후 4시 11분에 2만2천990석이 매진됐다고 발표했다.

올스타전 매진은 역대 22번째로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지난해 올스타전에 이은 2년 연속 매진이다.

부산에서 열린 마지막 올스타전인 2007년 대회 당시에도 3만석이 모두 팔려 '구도 부산'의 뜨거운 야구 열기를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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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경기를 앞두고 가득 들어찬 부산 사직구장 [촬영 이대호]

(부산=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16년 만에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15일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의 입장권이 모두 팔렸다.

KBO 사무국은 오후 6시 경기 시작을 2시간여 앞둔 오후 4시 11분에 2만2천990석이 매진됐다고 발표했다.

올스타전 매진은 역대 22번째로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지난해 올스타전에 이은 2년 연속 매진이다.

부산에서 열린 마지막 올스타전인 2007년 대회 당시에도 3만석이 모두 팔려 '구도 부산'의 뜨거운 야구 열기를 입증한 바 있다.

그러나 이날 경기 직전 행사로 예정되어 있던 블랙 이글스 에어쇼는 기상 악화로 인해 취소됐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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