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우크라이나 현지서 '집중호우' 총력대응 지시

박정민 2023. 7. 15. 16: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투아니아, 폴란드에 이어 우크라이나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국내 집중호우에 대한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대통령실은 15일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우크라이나 도착 즉시 국내 집중호우 피해, 대처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군·경 포함, 정부의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재난에 총력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韓 총리에 "군경 포함 총동원"…15일 기준 호우 사망자 7명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2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빌뉴스 한 호텔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리투아니아, 폴란드에 이어 우크라이나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국내 집중호우에 대한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대통령실은 15일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우크라이나 도착 즉시 국내 집중호우 피해, 대처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군·경 포함, 정부의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재난에 총력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현재 우크라이나를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도착해 인근 부차시 학살현장과 민간인 주거지역인 이르핀시를 돌아본 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인명피해는 사망 7명, 부상 7명, 실종 3명이다.

한 총리는 이날 국방부에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및 범람 사고 등 구조활동에 군을 투입할 것을 지시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