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농사 어쩌나" 비닐하우스 삼킨 폭우…지붕만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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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째 계속된 집중 호우로 충청과 전북 등 농경지가 완전히 물에 잠겼다.
15일 트위터 등 각종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침수 피해를 입은 농경지의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피해 사진 속 논밭은 거의 물에 잠겨 농작물을 확인할 수 없는 모습이었고 비닐하우스도 지붕만 남긴 채 침수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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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째 계속된 집중 호우로 충청과 전북 등 농경지가 완전히 물에 잠겼다.
15일 트위터 등 각종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침수 피해를 입은 농경지의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피해 사진 속 논밭은 거의 물에 잠겨 농작물을 확인할 수 없는 모습이었고 비닐하우스도 지붕만 남긴 채 침수된 상태였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은 "전국에 있는 농부가 각각 상황을 보고 중인데 곳곳에서 농경지 침수가 심각하다"며 "강제로 작기를 종료해야 할 판이다. 올해 농작물 가격 폭등도 심할 것으로 보인다"고 글을 남겼다.
한편 충북·충남과 경북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사흘째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경북 북부에선 이날 오후 3시 기준 2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사망자 13명, 실종자 12명, 부상자 2명 등이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선 하천 범람으로 지하차도가 물에 잠겨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된다. 오후 1시 기준 해당 지하차도에선 50대 여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8명이 구조됐다. 지하차도가 완전히 물에 잠긴 상태여서 고립된 운전자와 승객 수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다수가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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