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예선 탈락’ 동국대, 조선대 완파하고 유종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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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동국대는 15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39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1부 남자 대학 A조 예선 경기서 조선대를 108-68로 완파했다.
예선 탈락이 확정된 동국대는 출전 선수 전원이 골 맛을 보며 승리로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압도적인 전력 우위를 자랑한 동국대는 손쉽게 조선대를 따돌리며 예선 마지막 경기서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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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동국대는 15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39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1부 남자 대학 A조 예선 경기서 조선대를 108-68로 완파했다. 예선 탈락이 확정된 동국대는 출전 선수 전원이 골 맛을 보며 승리로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박승재(18점)를 비롯해 백승엽, 이대균(각 17점), 이학승(14점), 김명진(11점), 유정원(10점) 등 6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조선대는 이영웅(18점 2스틸), 김준형(12점 11리바운드), 김태준(11점 7리바운드)이 분전했으나, 전력 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1쿼터에 이미 승부가 결정된 경기였다. 동국대는 초반부터 화력이 불을 뿜었다. 절정의 야투 감각을 뽐낸 이학승(10점)의 활약으로 리드(36-15)를 잡았다.
2쿼터 동국대의 공격 엔진은 더욱 달아올랐다. 무려 10명이 득점에 가세했다. 이학승을 필두로 백승엽(11점), 이대균(10점)이 지원사격에 나서며 전반을 40점(68-28) 차로 크게 앞섰다.
조선대는 이영웅(9점)을 선봉에 내세웠으나, 뜨거웠던 상대의 화력을 감당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일찌감치 승부의 추를 기울인 동국대는 후반전을 여유 있게 운영했다. 그동안 출전 기회가 적었던 저학년 선수들을 코트에 내보냈다.
압도적인 전력 우위를 자랑한 동국대는 손쉽게 조선대를 따돌리며 예선 마지막 경기서 승리를 챙겼다.
<경기 결과>
* 남대 1부 예선 *
(1승2패)동국대 108(36-15, 32-13, 24-18, 16-22)68 조선대(3패)
#사진=김우석 기자
바스켓코리아 / 상주/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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