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男 배구, 베트남 꺾고 AVC컵 3위 마감... ‘우승 도전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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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배구 대표팀이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지컵을 3위로 마감했다.
세계 랭킹 32위의 한국은 15일 대만 타이베이 타이베이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AVC 챌린지컵 3, 4위전에서 베트남(56위)에 세트스코어 3-1(25-22, 25-19, 22-25, 25-21)로 꺾었다.
기세를 탄 한국은 25-21로 4세트를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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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32위의 한국은 15일 대만 타이베이 타이베이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AVC 챌린지컵 3, 4위전에서 베트남(56위)에 세트스코어 3-1(25-22, 25-19, 22-25, 25-21)로 꺾었다. 우승을 목표로 나섰던 한국은 3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은 베트남을 상대로 손쉬운 승리를 거두는 듯했다. 1, 2세트를 따내며 순조롭게 나아갔다. 하지만 3세트를 내주며 급격히 흔들렸다. 4세트에서도 15-19로 끌려가는 등 위기를 벗어나지 못했다.
한국은 허수봉(현대캐피탈)의 퀵오픈, 정한용(대한항공)의 오픈 공격에 김민재(대한항공)의 블로킹까지 더해지며 연속 6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기세를 탄 한국은 25-21로 4세트를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애초 한국은 대회 우승을 목표로 출발했다. AVC 챌린지컵 우승팀 자격으로 국제배구연맹(FIVB) 챌린저컵에 출전한 뒤 내친김에 2023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까지 노렸다. 그러나 4강에서 바레인에 완패하며 첫 단계에서부터 쓴맛을 봤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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