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뮌헨 이적 임박…"바이아웃 지불"→나폴리 프리시즌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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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수비수'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임박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 영입에 필요한 바이아웃(이적 가능한 최소금액) 지불을 마쳤다는 보도가 나왔을 뿐만 아니라 그가 나폴리 프리시즌 명단에 제외됐기 때문이다.
14일(이하 현지 시간)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등 현지 매체들은 "바이에른 뮌헨이 나폴리에 김민재의 바이아웃 금액인 5000만유로(약 710억원)를 송금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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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수비수'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임박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 영입에 필요한 바이아웃(이적 가능한 최소금액) 지불을 마쳤다는 보도가 나왔을 뿐만 아니라 그가 나폴리 프리시즌 명단에 제외됐기 때문이다.
14일(이하 현지 시간)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등 현지 매체들은 "바이에른 뮌헨이 나폴리에 김민재의 바이아웃 금액인 5000만유로(약 710억원)를 송금했다"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페네르바체에서 나폴리로 이적할 때 2023년 7월 1일부터 15일까지 바이아웃 조항을 삽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바이에른 뮌헨은 은행 휴무일인 15일 전에 나폴리에 이적료 지불을 마친 것으로 추정된다.
또 김민재는 나폴리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프리시즌 명단에서 제외됐다.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프리시즌 26인 명단에는 빅터 오시멘 등의 이름은 있었으나 김민재의 이름은 없었다.
다수의 현지 매체는 이러한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김민재는 지난달 15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3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6일 오전 퇴소했다.
이에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의 퇴소일에 맞춰 팀 닥터를 한국으로 보내 국내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했다. 체력 소모가 큰 군사 훈련을 3주간 다녀온 김민재를 배려하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과 2028년까지 세후 연봉 1200만유로(약 170억원)의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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