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올스타전, 기상악화로 블랙이글스 에어쇼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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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가 올스타전 사전 행사가 줄줄이 취소돼 울상을 지었다.
KBO 올스타전은 15일 오후 6시 사직구장에서 열린다.
15일 오후 올스타전 사전 행사도 일부 취소됐다.
또한 KBO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와 함께 애국가 제창으로 올스타전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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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문성대 기자 = KBO가 올스타전 사전 행사가 줄줄이 취소돼 울상을 지었다.
KBO 올스타전은 15일 오후 6시 사직구장에서 열린다. 사직구장에서 16년 만에 개최되는 올스타전이라 더욱 의미가 깊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내리는 비로 인해 전날부터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전날 퓨처스 올스타전 사전 행사는 모두 취소됐고, 본 경기만 치를 수 있었다.
15일 오후 올스타전 사전 행사도 일부 취소됐다. 갑자기 비가 쏟아지면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원포인트 레슨'이 취소됐다. 레슨에 참석하기로 했던 팬들도 아쉬움을 안고 돌아가게 됐다.
또한 KBO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와 함께 애국가 제창으로 올스타전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상 악화로 에어쇼마저 취소됐다.
KBO 관계자는 "우리가 야심차게 준비했던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취소됐다. 비행기가 이륙하는 공항 쪽의 날씨가 좋지 않아 취소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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