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방송 출연 없이 ‘음중’ 1위..엑소·엔믹스·산다라박 컴백 [종합]
[OSEN=김채연 기자] ‘쇼 음악중심’ 7월 셋째주 1위는 임영웅이었다.
15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임영웅의 ‘모래 알갱이’ 7월 셋째주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날 디지털 음원점수, 음반 점수, 등을 합산한 결과 임영웅의 ‘모래 알갱이’가 1위를 차지했다. ‘모래 알갱이’는 임영웅의 두번째 자작곡으로 서정적인 가사와 함께 임영웅의 휘파람이 돋보이며 서정적인 가사로 사랑받고 있다. 임영웅은 방송 출연 없이 1위를 했으며, 트로피는 전달될 예정이다.
먼저 ‘음악중심’에서 첫 무대를 보여주는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기념 MC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먼저 장하오는 “저희 제로베이스원이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In Bloom’으로 데뷔했다. ‘음악중심’에서 무대하게 돼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많은 기대 해달라”고 말했다.
성한빈은 제로베이스원에 대해 “제로에서 시작해 원으로 탄생하는 아홉 멤버들의 찬란한 시작과 앞으로의 여정을 팬들과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은 그룹”이라고 설명했다. 박건욱은 데뷔곡 ‘In Bloom’에 대해 “아직은 부족하고 미숙하지만 너를 향해 달려가겠다는 의미르르 담은 타이틀곡”이라고 소개하며 멤버들과 함께 포인트 안무를 보이기도 했다.
또한 MC들은 멤버들에게 깜짝 질문을 이어가며 대답을 유도했다. 박건욱은 데뷔하면 가장 먼저 해보고 싶은 것에 대해 “‘음악중심’의 며운 자주색 벽을 배경으로 꼭 셀카를 찍고 싶다”고 밝혔고, 김지웅은 데뷔 준비를 하면서 새롭게 알게된 것으로 “나의 새로운 심장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석매튜는 석매튜와 석우현 중 어떤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냐는 말에 “헤메쌤이 선택해줬다. 오늘 우현오빠를 보여주겠다”고 했고, 김규빈은 듣고싶은 말로 “진짜 청량하다. 신인의 패기가 느껴진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답했다. 리키는 무대 위에서 자신의 매력에 대해 “청량과 섹시를 섞어서 청량섹시”라고 말했고, 김태래는 들려주고 싶은 수록곡 한소절을 묻자 ‘Our Season’를 짧게 불렀다.
장하오는 첫 목표로 “‘음악중심’에서 1위를 하고 싶다”고 욕심냈고, 성한빈은 함께 챌린지를 하고 싶은 선배로 “엑소 선배님의 컴백곡으로 챌린지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끝으로 한유진은 팬들에게 “여러분 사랑해요”라고 애정을 표했다.
다음으로 강렬한 써머송으로 컴백한 엔믹스는 인사와 함께 신곡 ‘파티 어클락(Party O'Clock)’를 소개했다. 릴리는 “타이틀곡 ‘Party O'Clock’로 컴백하게 됐는데, 엔믹스의 첫 써머송이라 더 좋은 것 같다. 팬들이 응원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고, 해원은 “‘Party O'Clock’는 한여름밤 숲에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파티의 과정을 담은 곡으로 여름과 잘 어울린다. 올 여름은 엔믹스가 책임지겠다”고 당부했다.
또한 엔믹스 멤버들은 엠씨로 활약하고 있는 설윤의 점수를 매겼다. 가장 높은 점수는 배이가 준 ‘199점’이었고, 가장 낮은 점수는 해원의 59점이었다. 해원은 “오구오구해주고 싶어 59점을 줬다”고 설명했다.
컴백 무대를 선보이는 엑소도 인터뷰를 함께 했다. 3년 6개월만 정규앨범으로 돌아온 엑소는 팬들을 향해 그리움을 표현했다. 디오는 “크림소다는 제목처럼 부드럽고 톡 튀는 약간 남성성이 보이는 곡이다”라고 소개했고, 멤버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파티에서 눈에 띌수있는 포인트안무를 선보여달라는 말에 세훈을 비롯한 멤버들은 목을 쓰다듬는 웨이브 안무를 선보였다.
다음으로 MC들은 엑소 멤버들에게 수록곡 제목을 이용한 짧은 질문을 전했다. 찬열에게는 ‘노메이크업 더 낫다, 아니다’를 물었고, 찬열은 “저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좋아하기에 노메이크업이 낫다”고 답했다. 수호는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로 “저는 엑소엘밖에 모르는 바보다. 정말 사랑해요 엑소엘, 사랑하자”고 애정을 표했고, 첸은 끝까지 듣고 싶게하는 수록곡으로 ‘히얼 미 아웃’를 언급했다.
세훈에게 ‘신데렐라’처럼 12시만 넘으면 연락이 안되는 멤버를 묻자 “12시가 넘지 않더라도 모든 멤버들이 연락이 안된다. 정우씨가 저 대신 혼내달라”고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우민은 오늘 나의 하루를 특별하게 만들어준 순간으로 “예전에는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쇼 음악중심’에 멤버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특별한 순간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디오에게 ‘크림소다’처럼 가장 부드러운 멤버와 톡쏘는 멤버를 묻자 멤버들은 각자 어필에 들어갔고, 이를 보던 디오는 “잘 모르겠다. 정우씨가 제일 부드럽고 톡쏜다”고 말했다. 백현은 ‘절대 후회하지 않을 입덕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저는 잘 모르겠다. 정우가 얘기해줄거다”고 했고, 정우는 ”백현이 형은 목소리가 너무 좋고 매력적이고 섹시하다”고 대신 입덕 포인트를 전달했다.
한편, 오늘(15일) ‘쇼 음악중심’에서는 EXO, 산다라박, 코요태, NMIXX, ZEROBASEONE, 김재환 (feat. 별은), 문희경, ODD EYE CIRCLE, 수안(SWAN), Lapillus(라필루스), Queenz Eye, 8TURN(에잇턴), KISS OF LIFE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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