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관동 리모델링 착수…10월께 부서 재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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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별관동 리모델링이 본격화됨에 따라 오는 10월께 청사 내 부서 재배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시는 민선 7기 때 철거 후 재건축이 추진됐던 1청사 별관동을 리모델링해 재사용키로 하고 최근 사무환경 개선공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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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별관동 리모델링이 본격화됨에 따라 오는 10월께 청사 내 부서 재배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시는 민선 7기 때 철거 후 재건축이 추진됐던 1청사 별관동을 리모델링해 재사용키로 하고 최근 사무환경 개선공사에 착수한 상태다.
리모델링인 만큼 구조 자체는 큰 변동이 없으나, 공용차량 주차공간 부족을 고려해 3층에 있던 일부 업무공간이 모두 주차장으로 전환된다.
공사기간은 10월 말까지며, 공사가 완료되면 신축을 위해 2청사로 이전됐던 복지부서를 비롯한 몇몇 부서가 별관동으로 이전된다.
1층 업무공간은 공용차량지원팀과 바로처리팀이 사용하게 되며, 2~3층은 주차장으로, 4층은 복지국 내 4개 과와 기업지원과, 소상공인과, 법무담당관이 사용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장기적으로 청사 이전이 예정돼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민선 7기부터 추진된 별관 신축계획을 취소하고, 별관 뒤 유휴부지에 문서기록관을 건립키로 한 바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불필요한 예산 투입을 막기 위해 별관동 신축이 취소된 만큼 겨울 전에 리모델링과 부서 재배치가 완료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직원들의 근무환경은 물론 1청사에 비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2청사에서 각종 복지업무를 봐야했던 민원인들의 편의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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