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설움 토로 "'왜 이렇게 나대냐'는 제작진, 집에서 울었다"
2023. 7. 15. 16:35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신인 시절 느낀 설움을 고백한다. “시켜서 한 거야”라며 이제야 말할 수 있는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있었던 비화를 밝히면서, 관련된 스타의 실명까지 공개했다.
16일 밤 10시 45분 방송되는 MBC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 6회에선 여섯 번째 게스트 장영란과 홍현희가 출연해 남다른 고(高)텐션 때문에 겪은 신인 시절의 고충을 털어놓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선 장영란, 홍현희와 함께 예능에서 호흡한 유병재가 “장영란과 홍현희는 ‘찐’ 텐션”이라고 인증하며 엄지척을 올렸다. 장영란과 홍현희는 모두의 관심이 자신들에게 쏠리자, 흥분하며 기쁨의 무반주 댄스까지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두 사람은 사회생활 고충도 털어놨다. 장영란은 "신인 시절 '말 줄여라, 왜 이렇게 나대냐'는 제작진의 말에 집에서 많이 울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연애 예능에서 남자 연예인에게 들이댔던 일화를 언급하며 “이제야 말할 수 있는데 시켜서 한 거야”라고 깜짝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 이야기에 유독 조세호가 공감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사진 = MBC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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